어떤 사람들은 요한복음 17장 3절의 내용을 인용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하셨다
따라서 영생을 얻기 위해선 굳이 유월절을 지킬 필요가 없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알고 믿기만 하면 된다"라고 주장합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17장 3절
정말 그리스도 예수님만 믿는다면 영생을 얻을 수 있을까요?
◇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 ◇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라 하신 예수님께서는 또한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는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아니하면 생명 즉 영생이 없다고 하셨고
반대로 먹고 마시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영생을 얻기 위해선 반드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한다는 뜻이죠
이러한 말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으니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아도 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진실로 믿는 자 라면 이 말씀 또한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 새 언약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을 아는 자 ◇
또 한 가지...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도 하시고 또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는다고
왜 그러셨을까요?
언뜻 두 말씀을 보면 다른 말씀 같지만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말씀입니다.
신약시대에 하나님을 알기 위해선 반드시 새 언약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된다 말씀하셨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예레미야 31장 31~34절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을 마음에 새기고 지키는 자들이
하나님을 알라고 할 필요가 없을 만큼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새 언약을 지키는 자들이 하나님을 아는 자들입니다.
◇ 새 언약의 핵심은 유월절 ◇
새 언약의 핵심 진리는 유월절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셨으며
간절히 지키기를 바라셨습니다.
유월절의 떡은 예수님의 살이요
유월절의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로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새 언약 유월절을 통해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자가 되고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도 말씀하셨고
또한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생을 얻는다고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7장 3절의 말씀을 인용해 유월절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예수님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나온
거짓 주장에 불과합니다.
https://youtu.be/o58AqDCX4_0?si=UGH2lvsZIbOl5c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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